삼성차 매각 내일 확정
수정 2000-04-24 00:00
입력 2000-04-24 00:00
프랑스 르노측은 파리에서 가진 채권단 및 삼성자동차측과의 매각협상에서인수 희망금액으로 5억6,000만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25일 16개 채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동의 여부를 결정한다.회의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채권단과 르노측은 서울에서 협상을 재개하게 된다.
채권금융기관은 채권비율에 따라 표결권을 행사한다.채권단 관계자는 “협상안이 통과되려면 75%의 찬성이 있어야 하는데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고말했다. 그러나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은 매각 금액에 대해 채권단이 전면 거부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아 합의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손성진기자
2000-04-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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