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3년만에 정상 넘본다…여자축구 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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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4-18 00:00
입력 2000-04-18 00:00
울산과학대가 3년만에 ‘여왕 자리’를 넘보며 결승에 나섰다.

울산과학대는 17일 울산 강동운동장에서 대한매일 스포츠서울 주최로 열린제8회 여왕기 전국여자종별축구선수권대회 대학일반부 준결승전에서 국가대표 박경숙(1골 2어시스트),김유진,김진희와 채송이,김효은(이상 1골)이 골퍼레이드를 벌여 후반 2골에 그친 한양여대에 5-2 대승을 거뒀다.98·99년연속 준우승에 그친 울산과학대는 19일 오후 2시 울산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쇼트패스와 한발 앞선 조직력,개인기를 앞세워 짜임새 있는 압박축구를 구사한 울산과학대는 전반 4분 ‘왼발의 달인’ 박경숙이 미드필드에서 30여m를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 골문왼쪽 언저리에서 왼발 슛,첫 골을 뽑아 기선을잡았다. 울산은 전반 15분 김유진의 골에 이어 후반 15분 김진희가 코너킥을머리로 받아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했다.

한양여대는 후반 28분 유희진의 두번째 골로 추격의 고삐를 죄어 갔으나 울산과학대 채송이에게 4번째 골을 내주었고 33분 김효은에게 5번째 골을 안기면서 추격 의지를 잃고 말았다.

울산 송한수기자 onekor@
2000-04-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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