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商議 회장 朴容晟씨 부회장 6명도 새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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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4-18 00:00
입력 2000-04-18 00:00
서울상공회의소는 17일 오전 상의회관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임기 3년의 제17대 회장에 현 부회장인 박용성(朴容晟·60) OB맥주 회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임해온 관례에 따라 오는5월4일 열릴 예정인 대한상의 임시 의원총회에서 김상하(金相厦) 현 회장의후임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서울상의는 또 이날 총회에서 조정래(趙正來) 효성 사장,명호근(明浩根) 쌍용양회공업 사장,표문수(表文洙) SK텔레콤 부사장,이필승(李弼承) 풍림산업사장,이운형(李運珩) 세아제강 회장,최준근(崔埈根) 한국휴렛팩커드 사장 등6명을 부회장으로 새로 선출했다.

성재갑(成在甲) LG화학 부회장,서민석(徐敏錫) 동일방직 회장,김효성(金孝成) 상근 부회장 등 3명의 부회장은 유임됐다.

안미현기자 hyun@
2000-04-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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