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 실직40代 17억 복권 당첨 횡재
수정 2000-04-10 00:00
입력 2000-04-10 00:00
국민체육진흥공단은 9일 부산의 김모씨(48)가 지난주 최고 당첨 가능액 20억원 가운데 17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고 밝혔다.IMF로 실직해 어려움을 겪어온 김씨는 집주변 슈퍼에서 일련번호 35장의 복권을 구입했는데 이가운데 6억원 짜리 1등과 4억원 짜리 2등 2장,3억원 짜리 3등 1장이 당첨된것.
김씨는 지난 2일 당첨자 발표 이후에도 당첨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자동응답 전화(ARS)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2000-04-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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