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TV 점유율 2002년 세계1위 목표로
수정 2000-04-10 00:00
입력 2000-04-10 00:00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전시회인 ‘NAB 2000’에 앞서 9일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2년 세계 디지털TV시장 석권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은 오는 2002년 200만대 이상의 디지털TV 및 셋톱박스를 판매해 1조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이는 2002년 세계 디지털TV시장 예상판매량(1,000만대)의 20%로 시장점유율에서 미쓰비시,소니 등 선두업체를 제치고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는 규모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002년까지 3,000억원을 연구개발 및 마케팅분야에 집중 투입,세계적 방송장비업체 및 가전유통업체와 제휴하고 현재 1,500개의 디지털TV 관련 기술특허를 2,000개 이상 확보하는 등 전방위 마케팅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NAB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방송 관련 전시회로 매년 1,000여개 이상의 디지털TV 및 방송장비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 각국의 1,500여개업체가 참가해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전광삼기자 hisam@
2000-04-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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