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
수정 2000-04-08 00:00
입력 2000-04-08 00:00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김운용(金雲龍)위원장과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제1차 총회를 열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곽만섭(郭滿燮)전 사무총장의 후임에 한씨를 출석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신설되는 사무차장에 이동욱(李東旭)전 공정거래위원회 기획관리관을 임명했다.
한기복 신임 사무총장은 연세대 출신으로 체육부 국제체육국장,기획관리실장과 대한올림픽위원회(KOC)상임위원,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파크텔사장,경륜사업본부 사장을 지내 기획 및 조직운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동욱 사무차장은 ‘88서울올림픽 당시 조직위원회 기획과장을 지냈으며이후 경제기획원 대외경제 조정담당관,공정거래위원회 기획관리관을 거친 정통 관료출신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2000-04-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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