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타이완 항공노선 재취항 평등·호혜적 입장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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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4-03 00:00
입력 2000-04-03 00:00
린준셴(林尊賢) 서울 주재 타이베이(臺北) 대표부 대표는 천수이볜(陳水扁)후보의 총통 당선으로 한-타이완 양측이 상호 평등·호혜적 입장에서 현안인 항공기 직항노선 재취항 협상에 임하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린 대표는 2일 대한매일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천 후보의 당선은 한국과 타이완(臺灣)간의 실리적인접촉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규환기자 k
2000-04-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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