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채 새달 1조 발행 투기자본 유입도 감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4-01 00:00
입력 2000-04-01 00:00
정부는 최근의 원화가치 급등세에 대처하기 위해 4월중 1조원 안팎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31일 올들어 지금까지 원화가치가 2.9% 올라 수출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어 4월에 외평채를 발행하는 동시에 투기자본은 철저히 감시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가파른 원화가치 상승세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정부의확고한 의지”라고 거듭 밝혔다.

재경부는 4월에는 은행들이 10일쯤 외채 10억달러를 조기상환하고,대우 해외채권단의 채권을 사들이는 데 15억∼20억달러가 필요하며,월초에 수입결제를 위한 달러수요도 적지 않아 원화가치 상승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선화기자 psh@
2000-04-0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