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내년7월 총선”
수정 2000-03-24 00:00
입력 2000-03-24 00:00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이틀 앞두고 나온 이같은 무샤라프 대통령의 약속은 파키스탄에 대한 민주화 복귀 압력을 무마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이날 두번째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샤라프는 “파키스탄은 점진적으로 그리고 적절한 때에 맞춰 민주화를 향해나아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어느 누구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도 않으며 누구도 우리에게 지시를 내릴 수 없다”며 파키스탄의 민주화 복귀 속도가 매우 늦다는국제사회의 비난에 대해서는 조금도 관심이 없다고 강한 어조로 덧붙였다.
2000-03-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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