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예고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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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23 00:00
입력 200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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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등록금 인상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와 동국대 등이 교육부가 권고한 ‘등록금 사전예고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는 22일 “이르면 내년부터 신입생 입학원서에 4년 동안의 등록금 총액과 예상 인상범위 등을 미리 알리는 ‘등록금 예고제’를 도입하는 방안을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등록금 총액은 4년 동안의 예상 물가상승률과 정부지원금,학교 재정 등을 고려해 산정할 계획이다.동국대도 내년부터 등록금예고제를 도입하기 위해 경영대 교수들로 자문팀을 구성,등록금 원가분석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6일 발표한 ‘선진국 수준의 대학교육 강화방안’에서 대학마다 등록금 책정을 자율화하되 모집요강에 등록금 규모를 미리알리는 ‘예고제’와 ‘분납제’의 도입을 권고했다.

박홍기·김재천기자 patrick@
2000-03-2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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