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물가견문 보고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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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23 00:00
입력 2000-03-23 00:00
도봉구는 구청 산하 전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물가견문 보고제’를 도입,23일부터 운용한다.

생활현장의 물가정보와 동향을 빨리 파악,관리해 주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도봉구는 이를 위해 구청과 각 동사무소에 고기류 등 기초생활용품 14종과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42종의 조사대상 품목과 견문보고서 양식을 비치,언제든지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보고사항은 ▲기초생활용품이나 개인서비스요금이 다른 곳보다 비싸거나 싼 경우▲새로운 영업전략으로 다른 곳보다 특별히 가격을 낮춰 받는 경우▲협정·권장요금보다 비싸게 받는 경우▲사전조치없이 갑자기 요금을 올려받는 경우▲기타 서비스나 품질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경우 등이다.

도봉구는 보고서를 물가 지도단속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위반업소를 실사,사실로 드러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0-03-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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