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T-2000 핵심기술 2종 첫 개발
수정 2000-03-23 00:00
입력 2000-03-23 00:00
SK텔레콤은 이날 무선망 설계 및 최적화 시스템 ‘셀플랜’과 고속 데이터통신을 가능케 해주는 ‘고속모바일 인터넷장비’를 공개했다.‘셀플랜’은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IMT-2000 서비스 지역을 최적으로 설계해주는 시스템이다.이를 활용하면 투자비의 80%를 차지하는 무선망 구축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서비스지역의 통신환경 변화에 따라 무선망 구성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준다.
SK텔레콤은 “셀플랜 기술은 현재 선진국 업체들로부터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요청을 받고 있어 앞으로 대규모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SK텔레콤이 ㈜미디어링크와 같이 개발한 ‘고속 모바일 인터넷장비’는IMT-2000 단말기를 통한 대용량 데이터의 이동을 가능하게 해 준다.이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인터넷 접속과 화상통화 지원 등 멀티미디어 통신이 가능해지고 IMT-2000 사용자들은 무선 단말기를 통해 일반 유선인터넷망과 자유롭게 접속,최대 2Mbps의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핵심장비 개발은 그동안 SK텔레콤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전개한 독자적인 기술 개발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0-03-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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