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작가회의 충북회원 100명 낙선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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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21 00:00
입력 2000-03-21 00:00
사단법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충북지회 소속 회원 100명은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충북총선연대 사무실에서 ‘망국적 지역감정 타파 및 낙선운동실천 작가선언’ 행사를 갖고 총선연대 활동에 동참키로 했다.

선언 참여 작가들은 “일부 정치권이 표를 모으기 위해 지역감정을 자극해우리나라를 사분오열시키고 시민들의 자정과 개혁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우리는 문인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역감정 조장 정치인들을 낙선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2000-03-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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