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OECD국중 최저”
수정 2000-03-21 00:00
입력 2000-03-21 00:00
OECD 회원국 중 일본은 국가채무가 GDP 대비 97.3%,프랑스 66.5%,독일 63.1%,미국 56.7% 등으로 우리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김 대통령은 ‘국부 유출론’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 투자의93%가 미국,유럽연합,일본 등 선진국간에 이뤄지고 있으며,미국 경제의 장기호황은 외국자본의 풍부한 유입도 한 원인”이라면서 “특히 외국인 투자는기업의 투명성 제고,우수한 경영기법 인수,일자리 창출,신기술 도입 등 1석5조의 효과가 있다”고 거듭 역설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세계가 국경 없는 무한 경쟁시대로 들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국부 유출론은) 시대착오적인 주장으로 이 때문에 나라가 망하면 안된다”면서 “앞으로 재경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해 특별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3-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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