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축물대장 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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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15 00:00
입력 2000-03-15 00:00
전국 건축물대장이 전산입력돼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된다.

행정자치부는 14일 전국 건축물대장을 전산입력,DB로 구축키로 하고 1차로충북을 비롯한 충남,전남,경북,경남 등 5개도 44개군을 선정,20일부터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건축물 대장의 DB화가 이뤄지면 토지대장을 포함,금융자산 등 개인의 모든재산목록에 대해 DB가 구축돼 세원 관리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물 대장의 DB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인원 4만8,000여명이 동원되는 DB구축에는 총 20억3,28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이 예산은 IMF(국제통화기금)사태 이후 신설된 공공근로사업 정보화촉진기금 중에서 충당하게 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예산과 인력이 확보되지 않아 건축물대장 DB 구축을 못해 세원 발굴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건축물 전산화가 이뤄지면 세무행정 및 정책자료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토지 전산화로 일반 국민들에게 재산찾아주기 운동을 벌여 성과를 거뒀듯이 건축물도 DB가 구축되면 개인 재산관리에도 플러스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산입력작업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마무리,내년 1월부터는 DB로 활용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자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나머지 시·도에 대한 전산화작업을 벌여 2001년까지는 전국의 모든 건축물대장 DB 구축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홍성추기자 sch8@
2000-03-15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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