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시티 수원’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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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15 00:00
입력 2000-03-15 00:00
‘맑고,밝고,깨끗한 좋은 도시를 만듭시다’ 경기도 수원시(시장 沈載德)가 1,001개의 행동실천강령으로 구성된 공직자부정부패 척결 지침서인 ‘클린 시티 수원' 프로젝트를 14일 마련했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마련한 ‘클린 시티 수원'프로젝트는 ▲성실한 직무수행 ▲부당 이익과 선물 배격 ▲건전한 사생활유지 ▲행동강령 준수 의무 등 4개 항목을 제시했다.

성실한 직무수행에는 출장비와 업무추진비 변칙사용 금지,직무 관련 업체에대한 사적 방문 금지,특정 정보의 유출 금지 등 실천 강령이 들어있고, 건전한 사생활 유지는 보증인 서명 금지,분에 넘치는 경조사비 수수 금지,호화유흥업소 출입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이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는 행동강령 준수와 책임의무 강령도 제시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0-03-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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