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美 대통령 선거] 김빠진 ‘미니 슈퍼화요일’
수정 2000-03-15 00:00
입력 2000-03-15 00:00
‘미니 슈퍼 화요일’은 16개 주에서 한꺼번에 예비선거 또는 당원대회(코커스)를 치른 일주일 전의 ‘슈퍼 화요일’에 이어 가장 많은 주가 몰려 있으나 민주당과 공화당의 주요 경쟁자가 중도탈락하는 바람에 맥이 빠져버렸다.
민주당의 빌 브래들리 전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지난9일 각각 경선을 완전히 포기하거나 중단한다고 선언,앨 고어 부통령과 조지부시 텍사스주 지사가 양당의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남부 지역은 스스로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여 보수적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려고 예비선거를 비교적 이른 시기에 함께 치르기로 했으나 그 취지가 무색해졌다.고어 부통령의 고향인 테네시는 각각 68명과 37명,루이지애나 61명과29명,오클라호마 45명과 38명,미시시피 37명과 33명 등으로 6개주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544명과 341명의 대의원을 선출한다.
hay@
2000-03-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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