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변호사 마거릿 J.김 캘리포니아주 최고위직 임명
수정 2000-03-13 00:00
입력 2000-03-13 00:00
그레이 데이비스 캘리아포니아 주지사는 지난달 25일 환경·자원 분야에서잔뼈가 굵은 환경법 전문가 김씨를 자원국 법률고문으로 발탁했으며 김씨는지난 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자원국은 주 전역에 있는 천연 및 문화자원을 관리·개발하는 부서로 김 고문은 산하 7개 부서와 11개 위원회가 하는 일의 모든 법적 업무를 총괄한다.
자원국산하 직원만 7,000여명에 달한다.
김 고문은 “캘리포니아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론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특히 “이번 임명을 계기로 많은 한인 여성과 후배들이 공직에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81년 도미한 김씨는 남가주대학(USC) 졸업후 사우스 웨스트 법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조지 워싱턴대에서 환경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89년부터 가주외환은행 등다수의 한인기업 고문변호사로 활동해왔다.
2000-03-1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