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2000’ 한글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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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08 00:00
입력 2000-03-08 00:00
마이크로소프트(MS)는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새로운 기업용 컴퓨터 운용체계(OS) ‘윈도2000’의 한글판을 발표했다.윈도2000은 서버용 OS인 윈도NT 4.0의 후속 제품으로 MS는 이날 ‘서버’와 ‘어드밴스드 서버’ 등 서버용제품과 기업 PC용 제품인 ‘프로페셔널’ 등 3종을 발표했다.대용량 서버를위한 ‘데이터센터 서버’제품은 올 3·4분기에 출시된다.

윈도2000은 컴퓨터를 빠르게 켤 수 있는 ‘절전모드’ 기능과 빠르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또 플러그앤플레이(하드웨어 자동인식)의 성능을 개선했다.피터 크눅 MS 아시아지역 대표는 “윈도2000은 안정성 및 휴대성,편리성 등을 대폭 강화한 최적의 기업 인터넷비즈니스용 OS”라면서 “상반기 안에 기업PC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윈도2000은 펜티엄Ⅱ 350㎒ 이상의 CPU(중앙처리장치)와 64MB 메모리,1GB의 하드디스크 등을 갖춘 시스템에서 제대로 돌아간다고 MS는 밝혔다.가격은정품 36만원,윈도95나 윈도98로부터 업그레이드용이 25만원이다.

한편 가정용PC 이용자를 위한 멀티미디어형 OS 윈도ME(밀레니엄 에디션)는올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전문가들은 “일반 PC 이용자들은 높은 컴퓨터 사양을 요구하는 윈도2000보다는 나중에 나올 윈도ME를 선택하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2000-03-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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