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공공장소선 남에게 불편주는 행동 삼가길
수정 2000-03-07 00:00
입력 2000-03-07 00:00
지하철 안에서 용기있게(?) 햄버거를 먹는 20대 중반의 여성,복잡한 버스 안에서 볼륨을 있는대로 높여 기계음이 찢어지게 새어나오는 헤드폰을 낀 남자대학생. 바쁜 사람들을 위해 왼쪽은 비워달라는 ‘에스컬레이터 바로타기 캠페인’을 벌이는 고등학생들의 확성기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은채 굳이 왼쪽통로를 막고 서있는 사람들,승객이 내리기도 전에 몸을 밀치고 들어오는아주머니들….모두 우리를 슬프게 하는 모습들이다.
사전을 찾아보면 공해란 공중의 건강이나 생활 환경에 미치는 여러가지 해라고 풀이하고 있다.공해는 남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데서부터 시작한다.
나만 생각한채 남에게 불편을 가져다주는 우리 주변의 이런 공해를 없애자.
남을 먼저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해보자.
안필원[서울 송파구 풍납1동]
2000-03-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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