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IBM “승진은 영어 성적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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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2-23 00:00
입력 2000-02-23 00:00
‘영어실력이 없으면 간부가 될 꿈은 꾸지도 마라.’ 일본 IBM은 내년 3월부터 과장은 영어능력 검정시험 토익(TOEIC) 600점,차장급은 730점 이상 따지 못하면 승진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아사히(朝日)가 22일 보도했다.회사측은 그러나 이미 승진한 간부에 대해서는 노력을 촉구하되 직급을 낮추지는 않을 방침이다.

회사측은 1년간 유예기간을 두어 사원들에게 공부할 기회를 주고 어학공부에 드는 비용은 보조해주기로 했다.



이 회사는 해외출장때 단기는 600점,장기는 730점을 허가조건으로 삼았으나해외출장 기회가 적은 부서의 직원은 영어실력이 모자라도 간부로 승진할 수있었다.

황성기기자
2000-02-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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