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2개월째 증가 11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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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2-23 00:00
입력 2000-02-23 00:00
겨울철 들어 실업이 2개월째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다시 5%를 넘어서고 실업자도 112만명으로 늘었다.상용근로자 비중이 다소 높아지고 일용근로자 비중은 크게 낮아져 고용구조가 다소 개선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1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112만7,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8만7,000명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5.3%로 지난해 12월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실업률이 5%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의 5.7% 이후 5개월 만이다.

특히 청년계층 실업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15∼19세와 20∼29세 실업률이각각 0.9%포인트 상승한 18.9%와 9.8%를 기록했다.

실업률과 실업자는 지난해 2월 8.6%,178만1,000명으로 정점에 달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11월 4.4%,97만1,000명까지 떨어졌으나 동절기가 시작되면서 12월 4.8%,104만명으로 늘었다.

박선화기자
2000-02-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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