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우승 예감’1R 공동3위
수정 2000-02-19 00:00
입력 2000-02-19 00:00
김미현은 18일 하와이 카폴레이골프장(파 72·6,1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컵누들스하와이언레이디스오픈(총상금 65만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공동 3위를 달렸다.공동 선두인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 조안 모레이(영국)와는 불과 한타차.
지난주 LA여자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한 김미현은 이날 안정된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을 보였고 퍼팅에서도 자신감을 보여 우승가능성을 높였다.
첫홀인 10번홀에서 보기를 해 불안한 출발을 보인 김미현은 15번홀에서 첫버디를 낚아 이븐파를 만들고 17·18번홀과 1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추격전을 펼쳤다.
상승세를 탄 김미현은 파5인 4번홀에서 2온-1퍼팅으로 이글을 잡고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7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마지막 9번홀에서 보기를 해 공동3위에 그쳤다.
신인왕에 도전하는 박지은(21)은 버디를 6개나 잡으며 선전했으나 더블보기를2개나 범한데다 후반 퍼터가 휘어지는 불운까지 겹쳐 2언더파,공동41위에 그쳤다.
김민수기자 kimms@
2000-02-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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