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붐’… 신설법인 사상 최고
수정 2000-02-19 00:00
입력 2000-02-19 00:00
지난해 신설법인수는 1월에 2,286개,3월에 2,572개,6월에 2,696개,12월에 3,099개로 증가해왔다.신설법인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코스닥증권시장활황과 더불어 벤처창업이 활발했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신설법인에서 통신기기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정보통신 분야의 법인수 비중이 97년 10% 이하에서 꾸준히 상승해 현재는 20% 수준에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7대 도시의 부도업체수는 전월보다 9개 증가하는 데 그친 254개로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이 전월의 12.6배에서 14.0배로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후)은 0.36%로 전월의 0.
14%에서 크게 상승했다.나라종금이 영업정지를 당하면서부도율을 0.15%포인트 끌어올린데다 대한주택할부금융이 거액의 부도를 냈고 대우 계열사와 관계사가 발행한 회사채가 평소보다 많은 금액이 만기가 됐기 때문이다.
손성진기자 sonsj@
2000-02-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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