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0.25%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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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2-11 00:00
입력 2000-02-11 00:00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지난해 4월 이후 묶어왔던 콜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이날 자금시장에서는 콜금리가 전날 확정치보다 0.22%포인트 올라 4.99%를 형성했다.

금통위 의장인 전철환(全哲煥) 한은 총재는 “장기금리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 불안요인 해소와 더불어 실물경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콜금리를 다소 올릴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 총재는 “이번 조치는 장·단기금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물가상승 압력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는 아니다”며 “장·단기금리 격차는 3%포인트 안팎 또는 이하가 적정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장기금리가 기대만큼 떨어지지 않을 경우 콜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박선화 손성진기자 sonsj@
2000-02-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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