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젊은 유권자 앞장서 새 선거문화 창출을
수정 2000-02-03 00:00
입력 2000-02-03 00:00
민주주의는 궁극적으로 투표를 통해서 운영되고,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밝히는 일은 유권자의 의무이다.귀중한 한 표를 포기하면 정치후퇴와 혼탁을 비판할 자격이 없으며 지킬 의지가 없는 권리를 남이 지켜줄 리가 없다.
지난 15대 총선 당시 20∼30대 유권자의 수는 전체 유권자의 56.1%를 차지했다.그러나 투표참가율은 극히 저조했으며 지역감정을 대변하는 3김에 대한지지도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도리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서는 새내기들이 깨어나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지역감정이라는 구태를 벗는 데는 신세대만큼 강력한 무기는 없다고 본다.새천년 유권자들의 자존심을 찾는 데 젊은층이 앞장서야겠다.
강재수[서울 관악구 봉천동]
2000-02-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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