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장관 철학·언행 산자부에 신선한 바람
수정 2000-01-28 00:00
입력 2000-01-28 00:00
지난 26일 첫 주례간부회의에서 김 장관은 교수시절의 일화들을 언급하며산자부가 거듭나는 데 ‘공직자의 도덕성’을 제1덕목으로 강조했다.그는 경북대 경상대학장 시절 스스로 판공비를 절반으로 줄이고 그나마 장학금으로전액 기부한 사실을 소개했다.교수시절 “지식인이 돼서 돈문제로 의심받는사람은 내 주변에 있지 말라”고 입버릇처럼 하던 말을 거듭 강조,부패공무원에 대한 불용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김 장관의 탈(脫)권위주의적 언행도 직원들사이에 화제다.최근 청와대 아침회의때도 비서관이 통상 장관집(경기도 부천시)을 찾아가 수행하던 것을 “굳이 그럴 필요가 있느냐”며 광화문에서 만나 청와대에 들어가기도 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2000-01-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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