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지원 법규·제도 개선”
수정 2000-01-25 00:00
입력 2000-01-25 00:00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 빌딩에서 열린 ‘새천년 벤처인과의 만남’에 참석,벤처기업인과 관련기관 인사 300여명을 격려하는 자리에서“앞으로 벤처기업을 전통산업과 함께 우리 경제를 이끄는 쌍두마차로 삼아최고의 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벤처기업의 코스닥 시장 진입규제에 문제점이 있다면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및 안정화 차원에서 법규·제도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실패한 벤처기업인도 재기할 수 있는 지원시책을 펴 다시 일어서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산자부는 벤처기업 중점 육성을 통해 2005년까지 벤처기업 수를 4만개,고용인원을 120만명으로 늘리고 벤처기업의 국내총생산(GDP) 비중도 18%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벤처기업의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대폭 철폐하고 민·관공동으로1조원의 자금을 조성,지원하기로 했다.벤처빌딩에 입주한 벤처기업에 대해심야전력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 등 주요 도시의 20개 벤처기업 군집지역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전국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벤처벨트를 형성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오는 2002년까지 20여개의 소프트웨어·콘텐츠 벤처기업을 나스닥에 상장토록 지원하는 내용의 ‘소프트웨어·콘텐츠 벤처기업 육성방안’을보고했다.
양승현 김환용기자 dragonk@
2000-01-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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