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30년이 가르쳐준 덕목…『장군의 인생수첩』
수정 2000-01-24 00:00
입력 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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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와 관련된 대부분의 책은 안타깝게도 독자들의 눈을 별로 끌지 못한다.예전의 사례이거나 현학적,철학적이어서 자칫 고리타분한 얘기로 치부되기 일쑤다.그러나 현역장군인 안충준 소장이 쓴 ‘장군의 인생수첩’(맑은소리 펴냄)은 예외적이다.30여년 군생활에서 겪은 사례를 다뤄 재미있게 읽는 도중 여러가지 덕목을 되돌이키게 해준다.의외로 군인중에 문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꽤 있다.초등학교 교사를 지내다 뒤늦게 육사에 진학한 안 소장도 그런 사람이다.
32차례의 이사에서 겪은 애환,뒤늦게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 전 영어공부에밤을 새운 일,사단장 등 지휘관때 부하들과 맺은 ‘골육지정’등에 관한 얘기도 감동을 준다.끝에 실린 ‘기도문’도 느낌이 각별하다.값 7,000원.
박재범기자
2000-01-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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