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부터 한국투자신탁 증권사 변신
수정 2000-01-21 00:00
입력 2000-01-21 00:00
이종남(李鍾南) 한국투자신탁 신임 사장은 20일 “이달안에 회사 조직을 독립사업본부 체제로 개편,오는 6월까지 영업본부는 증권사로,운용본부는 자회사인 투신운용으로 분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곧 증권사전환 기획준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사이버증권업 및 인터넷 금융포털서비스,투자자문,창업투자 등수익성있는 신규 사업부문 진출도 추진하겠다”며 “4월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밖에 내년 3월까지 경영수지 흑자기조를 정착시켜 코스닥시장에 등록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
2000-01-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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