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금융사 연계 검사 올 동양·동부그룹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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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1-20 00:00
입력 2000-01-20 00:00
올해는 현대·삼성·LG·SK·동양·동부 등 6개 재벌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사가 실시된다.또 내년부터는 은행·보험·증권·투자신탁 등을 자회사나 관계사로 거느린 모든 금융그룹에 대해 연계검사가 이뤄진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9일 “올해부터 정례화하기로 한 재벌 금융계열사 연계검사 대상에 지난해 검사했던 현대·삼성·LG·SK 외에 금융계열사가 많은동양·동부그룹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2·4분기(4∼6월)에 동부그룹을 먼저 검사한 뒤 하반기에는 현대·삼성 등나머지 5개그룹을 검사하기로 했다.지난해 처음 실시한 재벌 연계검사에서는제외됐던 신용금고·파이낸스 등의 계열사에 대한 검사도 이뤄진다.

지난해 연계검사는 과거의 잘못에 대한 지도 성격이 강해 제재도 약했지만올해는 검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탈·불법이 드러날 경우 처벌 수위도높여 계열 금융사가 사(私)금고가 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한빛은행·신한은행·대신증권 등 금융그룹의 모(母)회사를검사할 때 다른 금융계열사도 함께 연계검사를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2000-0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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