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현금인출 영수증 범죄에 악용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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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1-19 00:00
입력 2000-01-19 00:00
최근 금융기관들이 현금자동지급기를 설치해 많은 고객들이 은행창구를 통하지 않고 각종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고 있다.그러나 파쇄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지 않아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현금자동지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카드로 인출한 영수증을 찢어버리지 않고 쓰레기통에 아무렇게나 버리고 가기 일쑤다.이런 점을 노리고 있는 범죄자들은 인터넷에서 카드번호만 알고 있으면 거래가 가능한 점을 악용해 금융기관에서 다른 사람 카드 영수증을 회수한 뒤 그 영수증 번호를 입력해 거래를 하는 수법으로 사기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에 경찰서에는 피해자들의 하소연이 쏟아진다.금융기관에서는 현금자동지급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든 장소에 반드시 파쇄기를 설치해야 한다.또 고객들도 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때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조치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유경근[대구지방경찰청 종합상황실]
2000-01-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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