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통신료 가구당 8만5,893원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1-12 00:00
입력 2000-01-12 00:00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7월 서울 등 전국 5대 도시의 1,088가구를 대상으로 한달 정보통신비용(이동전화+유선전화+인터넷·PC통신+무선호출기)을조사한 결과,가구당 평균 8만5,893원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중 이동전화 사용요금이 4만7,463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선전화 사용요금이 3만3,766원,인터넷 및 PC 통신이 2만2,617원 순이었다.

이동전화 요금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기본사용료가 높고 최근 들어 업계의판촉경쟁으로 청소년들의 휴대폰 구입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소보원측은 설명했다.실제로 자녀 4명을 둔 집의 한달 이동전화 사용대금은 평균 7만762원으로 자녀 1명인 집의 4만5,638원보다 55% 많았다.

인터넷·PC통신의 경우,사용자의 47.6%가 뉴스 등 정보를 수집하는데 이용했고 오락·여가활동이 39.5%,홈뱅킹·홈쇼핑·온라인 주식거래도 13.7%나됐다.

조사대상 가구의 92.4%는 이동전화요금이 비싸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요금이 어떻게 산정되는지 모르는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김균미기자
2000-01-1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