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인천호프집 화재 보상·책임규명 철저히 해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1-12 00:00
입력 2000-01-12 00:00
지난해 10월 인천 호프집화재때 치명적인 화상을 입고 의식불명된 한 학생의 아버지이다.

사고 충격과 후유증으로 우리 가정의 평온하고 행복했던 일상은 한 순간에무너졌다.아직도 50여구의 시신이 장례도 못치른 채 그대로 냉장고에 방치돼있고 80여명의 부상자들이 각 병원에 분산,치료받고 있다.

그런데 억지논리를 동원해 애매한 학생들을 불량한 아이들로 선전하는 행태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시민의 공복으로 공무원과 관청이 바로 서고 일을 제대로만 집행했더라면 그같은 대형 참사는 절대로 일어날수 없었을것이다.

책임자 처벌과 피해자 명예회복,적절한 보상과 함께 재발 방지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현재로선 어느것 하나 해결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것이 없으니 그저 놀랄 뿐이다.

임석진 [인천 부평구 청천2동]
2000-01-1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