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리아 평화협상 실패
수정 2000-01-11 00:00
입력 2000-01-11 00:00
한편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셰퍼즈타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스라엘 시리아 평화협상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막판 중재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10일 오전(현지시간)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와 파루크알-샤라 시리아 외무장관을 초청해 실무만찬을 주재하고 마지막 중재노력을 기울였으나 아무런 합의점도 찾지 못한채 만찬을 끝냈다.
그는 양국간 합의가 도출되거나 바라크 총리와 알-샤라 장관이 조만간 재차회동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00-0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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