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한인 1,000여명 영주귀국
수정 2000-01-11 00:00
입력 2000-01-11 00:00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0일 “안산시 고잔지구에 8개동 489가구 규모의 사할린동포 전용 아파트 단지가 지난달 28일 완공됐다”며 “사할린 한인중 1945년 8월 이전 출생자인 1세대들이 다음달부터 2∼3개월에 걸쳐 영주 귀국할것”이라고 밝혔다.
사할린 동포 귀국사업이 시작된 지난 92년 9월 이후 한꺼번에 약 1,000명이 귀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금까지 영주귀국한 사할린 한인은 모두 5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단지는 한국 정부가 대지(7,114평)를 제공하고 일본 정부가 공사비28억엔(약 300억원)을 부담해 건설된 것으로 22평 규모인 한 가구에 2명씩입주하게 된다.입주식은 다음달 25일께 열릴 예정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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