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카드수수료’ 합리적 해결 촉구
수정 2000-01-10 00:00
입력 2000-01-10 00:00
금융감독원 이종호(李宗鎬) 비은행감독국장은 9일 “양측의 분쟁이 장기화되고 확산되면 이용자 불편이 가중되므로 빨리 수습돼야 한다”면서 “양측이 만나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게 좋다”고 밝혔다.그는 “금융당국이개입할 사안은 아니지만 고객을 볼모로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금감원은 백화점업계가 집단행동하는 것은 문제라고 보고 있다.이번주 BC카드측과 백화점측은 협상에 들어가 절충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곽태헌기자 tiger@
2000-01-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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