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대기자 뺏길까 걱정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1-07 00:00
입력 2000-01-07 00:00
◆용인 죽전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임박하면서 같은 수지읍이라도 상대적으로입지여건이 떨어지는 준농림지나 취락지역 땅을 갖고 있는 주택업체들이 전전긍긍하는 모습.

그동안 ‘분양시작과 동시에 사업 성공’이라는 등식에 익숙해 있던 이들업체들은 입지여건이 뛰어난 죽전분양이 시작될 경우 청약대기자들이 대거죽전으로 몰려 분양전략에 차질을 줄 것으로 우려.

실제 몇몇 주택업체와 시행사들의 경우 용인일대에서 평당 200만원 정도의값에 땅을 매입했기 때문에 사업차질이 올 경우 막대한 손실이 우려되는 상태.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죽전분양을 피해 분양하거나 아니면 죽전분양이 늦추어지길 기대하는 눈치.

P주택 관계자는 “죽전지구가 올해 내내 분양될 조짐이어서 피할 수도 없는상태”라며 “이왕 이렇게 된바에야 고급화 등 차별화로 죽전지구와 경쟁하는 수밖에 없다”고 한마디.

김성곤기자
2000-01-0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