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대학 전형료 과다징수 올해도 개선안돼
수정 2000-01-06 00:00
입력 2000-01-06 00:00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전형료가 이전보다 1만∼2만원 내렸지만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비논술대학이 2만∼3만원선,논술대학 6만∼7만원선,그리고 실기 실시대 8만∼10만원선이어서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2∼3군데의 대학에 복수지원할 경우 적게는 6만원,많게는 30만원까지 전형료가 든다.
대학입시는 각 대학들이 자신의 대학을 지망하는 지원자들을 선택하는 과정인데 왜 대학 자체예산으로 치르지 않고 꼭 수입자 부담원칙을 들먹이며 학생들에게 부담을 시키는지 납득되지 않는다.교육당국도 별 대책없이 지켜만보고 있을 뿐이다.전형료 폐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관리비만 받는 등 개선돼야 할 것이다.
장삼동[울산시 남구 무거동]
2000-01-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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