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점수 ‘다면평가’ 중앙인사위 첫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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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1-01 00:00
입력 2000-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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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은 물론 동료와 부하직원까지 전원이 동시에 서로를 평가해 점수를 매기는 ‘다면평가’가 중앙행정기관으로선 처음으로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金光雄)에서 실시됐다.

중앙인사위는 31일 다면평가 결과 급여정책과 김성렬(金聖烈)과장이 최우수직원으로 뽑혀 종무식에서 포상했다고 밝혔다.이러한 평가 방식이 전 부처로확산되면 행정조직 인사관리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면평가는 정부와 공공부문은 민간부문과 달리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불가능하다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중앙인사위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따라서 이번 평가에는 상관 동료 부하직원 등 평균 10.5명이 1명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업무의 양과 질,난이도,리더십,타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종합평가돼 모든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자신에 대한 평가결과를밀봉된 봉투로 통보받았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기존의 평가가 상사 1∼2명에 의해 이루어져 객관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평가는 전 직원이 참여,360도평가로 이뤄졌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2000-01-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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