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강하 음료수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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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31 00:00
입력 1999-12-31 00:00
혈당량을 떨어뜨리는 데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는 냉동건조 누에를 재료로한 당뇨 음료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잠사곤충부와 부산 부경대 생화학연구실은 냉동 건조시킨 누에분말의 항당뇨 성분을 안전하게 추출한 뒤 기호 강화제를 가미한 ‘당뇨 음료’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당뇨음료수를 동물에 실험한 결과 60㎎을 12일동안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에 비해 30% 정도 혈당이 떨어져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당뇨병치료제인 다오닐과 거의 비슷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또 당뇨음료수 에는 혈당강하 효능뿐 아니라 성인병의 원인 물질인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도 있다고농진청은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kbchul@
1999-12-3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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