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道根 SK건설 부회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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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31 00:00
입력 1999-12-31 00:00
SK가 지난 27일 SK건설 부회장에 선임한 박도근(朴道根)씨가 30일 자진 사퇴 했다.

SK그룹은 “26년간 그룹에 몸담아 온 점에 대한 예우와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SK건설 경영진의 보강을 위해 그를 부회장에 선임했으나 정부방침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어 박 부회장의 사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정부가 SK증권의 경영부실 책임을 물어 해임권고한 전 SK증권 사장 박씨를 SK그룹이 건설 부회장에 선임하자 지난 28일부터경위조사에 착수했었다.

박씨는 SK증권 사장 재임당시 역외펀드 운용을 잘못해 그룹에 거액의 손실부담을 지운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최근 금감위로부터 경영 부적격자로 판정받아 해임권고를 당했었다.

김환용기자
1999-12-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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