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재통일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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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21 00:00
입력 1999-12-21 00:00
▲마카오 박희준특파원▲중국은 20일 0시를 기해 442년간 포르투갈 통치를받아온 마카오의 주권을 돌려받으면서 중국 영토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에들어갔다.

마카오 특별행정구 입법회의는 이날 새벽 특구 행정기구 출범식 직후 첫 회의를 열어 마카오 재통일 법안을 승인했으며 중국 인민해방군 마카오 특별행정구 주둔군도 이날 낮12시 마카오에 입성했다.

입법회의는 이날 새벽 3시15분 새 입법회의 청사에서 23명의 의원이 전원참석한 가운데 17개 항과 5개 부칙으로 구성된 마카오 재통일 법안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에드먼드 호 행정장관은 이날 오전중 재통일법에 서명하고 공포를 지시했다.

입법회의가 처음 의결한 이 법은 반환 이전 마카오의 입법,행정,사법기구가 합법적으로 시행한 모든 법률 및 행정행위의 연속성을 인정하고 반환에 앞서 마련된 마카오의 헌법 격인 기본법을 수용하고 있다.한편 인민해방군 마카오 특별행정구 주둔군 500명은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1시) 장갑차 10대등 차량 70대에 분승,마카오에 진입했다.

[pnb@]
1999-12-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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