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두달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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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18 00:00
입력 1999-12-18 00:00
대우사태 처리가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가면서 어음부도율이 두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부도업체수도 올들어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전달보다 0.18%포인트떨어진 0.39%였다.어음부도율은 대우사태로 지난 8월과 9월 모두 1.12%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10월에 0.57%로 떨어졌었다.

한은은 대우계열사 발행어음의 부도가 크게 줄어 어음부도율이 떨어졌다고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이 0.62%에서 0.42%로 줄어든 반면 지방은 0.19%에서 0.20%로 조금 올랐다.

지난달 전국의 부도업체수는 475개로 전월(565개)보다 90개가 줄어 올들어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85개로 전달보다 26개가,지방은 290개로 64개가 줄었다.

창업추세가 이어지면서 11월중 서울 부산 등 7대 도시의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전월의 12.8배에서 13.8배로 높아졌다.

전경하기자 lark3@
1999-12-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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