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불우이웃에 선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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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15 00:00
입력 1999-12-15 00:00
일선 동사무소와 구의원이 힘을 모아 사랑의 쌀 모으기를 해 117명의 주민들에게 고루 나눠줘 화제가 되고 있다.

영등포구 영등포3동사무소와 이 지역출신 최재웅(崔載雄·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의원은 지난달 하순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를 대대적으로 추진,20㎏짜리 쌀 117포대를 모아 14일 117명의 주민에게 1포대씩 나눠줬다.



이들은 교회와 학원 친목회 약국 등 상대적으로 생활이 넉넉한 주민들을 방문해 ‘어려운 주민과 연말을 함께 하자’고 호소,117포대의 쌀을 모았다.최의원은 “의외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많아 쌀모으기 운동을 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이 행사를 계속해 많은 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1999-12-1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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