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공모주 매매 15일부터 시작
수정 1999-12-15 00:00
입력 1999-12-15 00:00
15일부터 가스공사 공모주 매매가 시작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의 ‘수익률게임’이 한창이다.가스공사주는 이날 오전 9시까지 매수매도 주문을 받아첫 거래가(시초가)가 결정된다.오전장에는 시초가로만 매매된뒤 오후 들어접속매매에 들어간다.
전문가들은 가스공사가 대형주라는 점에서 현대중공업과 담배인삼공사의 주가 움직임을 되풀이할 공산이 크다고 본다.현대중과 담배공사는 거래 첫날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높게 형성된뒤 종가는 상한가로 끝났다.이튿날은 현대중이 12.7%까지 올랐다가 6.9% 오른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담배공사도 이튿날 최고가를 형성한뒤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가스공사의 공모가는 3만3,000원으로 증권사들이 제시한 적정주가는 3만7,000∼4만3,000원선이다.전문가들은 가스공사주가 둘째날 4만∼4만5,000원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따라서 가스공사주는 거래 둘째날인 16일에 파는게 가장 높은 수익을 낼 수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11개 공모주 가운데 8개가 최고가를 형성하는데 평균 2.8일밖에 걸리지 않았다.한편 LG투자증권은 “통상 공모주는 거래시작뒤누적거래량이 공모물량과 비슷한 수준에서 단기고점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며 “가스공사 공모주가 3,000만주이기 때문에 거래량이 이와 비슷한 시점을매도적기로 볼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건승기자 ksp@
1999-1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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