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북한제재 전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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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15 00:00
입력 1999-12-15 00:00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지난해 8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취한 식량지원 중단과 국교정상화 협상 동결 등 대북 제재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14일공식 발표했다.

내각 대변인인 아오키 미키오(靑木幹雄)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조협상 환경이 정비돼 대화를 추진할 수 있는 호기로 판단하고 있다.예비회담을 연내에 개최하고 싶다”면서 “북한에 국교정상화를 위한 전향적인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본이 지난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의 대항조치로 취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자금협력 동결 ▲전세기 운항 중단 ▲식량지원 중단 ▲국교정상화 협상 동결 등 4개항의 제재는 이로써 약 1년3개월만에 모두 풀렸다.
1999-12-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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