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동시집‘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수정 1999-12-13 00:00
입력 1999-12-13 00:00
최근 나온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는 ‘서시’‘별헤는 밤’ 등 윤동주의 시와 동시 등을 묶어 어린이들에게 시의 아름다움을 전해준다.윤동주는중학 때부터 연희전문에 입학할 때까지 동시를 적잖이 썼고,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동생들에 대한 느낌 등을 시로 노래했다.독립운동을 하다 29살의 짧은나이에 생을 마감한 윤동주는 시에 강한 민족정신을 담고 있다.‘태양을 사모하는 아이들아/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밤이 어두웠는데 눈 감고 가거라/가진 바 씨앗을 뿌리면서 가거라/발부리에 돌이 채이거든 감았던 눈을 와짝떠라’는 내용의 동시 ‘눈 감고 간다’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잃지 말라고 당부한다.푸른책들 6,000원.
1999-12-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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