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통사’ 3년만에 재출간
수정 1999-12-13 00:00
입력 1999-12-13 00:00
한국만화의 모든 것을 이같이 문화사적으로 조망한 ‘한국만화통사(상)’(시공사)가 지난 96년 처음 발행된지 3년만에 새로 재출간됐다.만화평론가 1호로 꼽히는 손상익(한국만화문화연구원장)씨가 고대부터 일제시대까지 살펴보고 있다.광복 이후부터 현대까지를 다룬 하권은 지난해 선을 보였다.
재출간된 상권은 초판에 없던 북한만화 부분을 국내 최초로 싣고 있다.
손씨는 “만화의 뿌리,실체,역사를 체계화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을 기대하며책을 냈다”면서 “계속 개정판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값 1만5,000원.
박재범기자
1999-12-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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