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출근길 지하철 지연운행에 시민불편 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12-13 00:00
입력 1999-12-13 00:00
여느날보다 일찍 집을 나섰다.지하철이 아침시간에는 더 지연이 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출 수 없기때문이었다.역시 지하철 2호선은 지나는 모든 역마다 한참 쉬었다 출발했다.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사람으로 단련이 되어있음에도 정차는 정도를 지나쳐 짜증이 날 정도였다.

더욱이 승무원은 죄송하다는 말 대신 앞차와의 간격 조정만을 강조,서비스정신의 부재를 보여줬다.지하철 내의 광고문구인 시민의 발이 되겠다는 지하철공사의 슬로건이 눈에 띄었지만 언행일치가 되지않는 추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결국 잦은 정차로 인해 지각했다.지하철공사 직원들의 노고를 모르는바 아니지만 바쁜 아침시간의 전동차는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서비스 정신임을 알아주길 바란다.

정승식[한양대학교 신문
1999-12-13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